2 도시의 라운지로 변신한 오목공원 회랑의 마법[김선미의 시크릿가든]

당시 이 학교 재단의 강모 이사장은 교수 채용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정경희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사립학교 구조개선법 개정안이다.2021년 파산 선고를 받은 한려대가 그해 2학기 수업까지 마치고 폐교한 것과는 사정이 달랐다.

한마디로 전원 해고라는 얘기였다.결국 파산밖에 대안이 없었다고 말했다.그전에는 교육부가 강제 폐쇄를 명령하거나 학교 재단이 자진 폐교를 결정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올해 이 학교 신입생은 27명에 그쳤다.공과금 미납도 꼭 학교에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법인 직인을 제대로 찍어주지 않는 바람에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설명했다.

폐교 후 편입학 매뉴얼 없어 혼란지저분하게 방치된 강의실 건물 내부.

남은 교수들은 법원의 파산 선고 이후 무보수를 감수할 테니 2학기까지는 수업을 진행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당장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김 위원장이 귀국한 다음날인 18일 모스크바를 찾았다.

핵잠수함 개발에 나서겠다는 김 위원장과 북한 인사들에게 러시아의 군사시설 참관 자체가 족집게 과외인 건 분명하다.한·미 정보 당국자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주목했다.

김 위원장은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대북제재 해제를 주문했다.연해주 주지사를 만나 농업 및 관광과 관련한 협의를 한 게 이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