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않아도 살아간다.
이 사장의 연봉(2022년 35억원) 대비로는 저렴한 가격대로.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이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4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을장학재단 제공).
국내 첫 여성 대상 장학재단인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사장이 4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올해 새로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오피스룩이면서도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추구하지만 몇백만원대 고가는 아니다.‘스카이캐슬 염정아 등이 입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출신 신수진 대표가 만든 딘트는 현대 여성의 퍼스널 스타일링을 위해 퀄리티 있는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안하는 브랜드다.‘재벌집 막내아들 모현민.
이 제품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딘트의 넨토 슬림 재킷 스커트 투피스(벨트 세트)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재계 패셔니스타로 꼽히는 이 사장은 2024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린 이 자리에 고가의 명품이 아닌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11만원대 투피스를 입고 와 학생들을 격려했다.불 끄러 갔다가 불이 꺼져 있어서 살아간다.
‘어디 숨겼는지/ 언제 저질렀는지// 기억도 안 나는 잘못들이 몰려나와/꽃으로 웃고 있어서// 혼낼 수 없는 봄날엔// 괜찮아.‘봄날을 새해 아침으로 바꿔 읽으며.
생각이 싹트는 걸 보면서 간다.사실 그것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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