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급등 구독 한애란 기자 haru@donga.
다산과 가장 가까운 인물을 찾다 보면 율곡 이이가 떠오른다.천재요 애국자요 학자요 경세가였던 율곡과 다산은 때와 시대를 제대로 만나지 못한 참선비였다.
풍부한 학식과 탁월한 이론.바로 진유(眞儒)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때로는 진부하리라 여겨지는 옛말이 가슴에 딱 와 닿은 경우도 있다.
참선비가 없었던 것도 불행이지만.(『동호문답』) 정치를 통해 평화롭고 복된 세상이 되게 하고 학문을 통해 후세의 학자들이 해야 할 일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참선비라고 하였다.
오늘의 현실은 어떤가.
‘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재상이 생각나고.[사진 인터넷 캡처] ‘SNS 인증샷이 일상의 놀이가 되면서 1020세대에선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able) ‘있어빌리티(있다+ability) 등의 신조어가 등장했다.
타인과 나의 삶을 비교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우울증도 겪을 수 있다.SNS ‘카페인(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앞자만 딴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 다양한 정보도 얻고 타인을 들여다보고 싶은 ‘엿보기의 즐거움도 만족시키지만.
신조어 ‘카페인 중독의 증상도 비슷하다.인증샷 찍기 좋은 장소를 안내하는 인스타그래머블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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