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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확산 vs 자유와 권리 보호 대한민국은 19세기 말 조선과 달리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갖고 있지만.

불안한 국제정세와 북한의 핵 위협은 어느 때보다 위험하다.새로운 패권경쟁의 결과에 따라 나라의 운명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군사안보에서 세계 일류국가로 서겠다고 한다.[사진제공=일조각]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말처럼 향후 10년 동안 세계는 격동의 시대를 맞을 것 같다.더구나 앞으로 5~10년 사이엔 국제적인 안보 소용돌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김열수 『한미동맹 70년 한미역사 140년』) 한미동맹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또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0월 국방전략서(NDS)를 통해 유사시 중국 등 권위주의 국가에 대한 군사적 대응도 밝히고 있다.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주의·공산주의·독재정권 등 권위주의의 도전에 대해 인간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려는 미국 등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긴 세월 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공산주의 창시자 격인 마르크스를 가장 위대한 사상가로 존경하는 시 주석은 전 세계에 중국식 사회주의를 확산시키겠다는 입장이 명확하다.그러나 기술 성숙도가 미흡했고 무기개발에 대한 비판에 부딪쳐 ‘AI겨울로 들어간다.

미·중 간의 갈등은 통상을 넘어 핵심기술을 둘러싼 헤게모니 쟁탈전이다.디지털 물리학의 창시자인 MIT의 에드워드 프레드킨 교수는 우주 역사 138억년의 3대 사건으로 우주 탄생.

초거대 AI 구현을 추동할 또 다른 기술로 양자컴퓨터가 부상하고 있다.김명자한국과총 명예회장·전 환경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