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로 전망했을 정도로 수출 환경은 좋지 않다.
발표대로라면 고용시장은 2000년 이래 22년 만의 최대 일자리 호황이었던 셈이다.정부의 일자리 대책도 뾰족한 것이 없다.
역대급 일자리 증가라는 통계는 고용시장의 냉기를 가리는 ‘착시였던 셈이다.기업들은 이미 지난해 후반부터 신규 채용을 꺼리고 있다.정부는 기업이 마음껏 투자하고 고용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여건 조성에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
취업시간 범위를 넓혀 봐도 사정은 마찬가지다.고용주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한 명이 할 일을 여러 명에게 맡기는 ‘쪼개기가 통계상 일자리 증가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취업자 수 증가가 작년의 8분의 1에 불과한 1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심각한 것은 초단시간 취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이러니 일반 국민이 일자리 풍년이라고 느낄 수 있겠는가.
보다 우려스러운 것은 작년 고용시장 형편이 올해와 비교하면 아주 괜찮았다는 사실이다.건강보험 직장가입자 대상도 아니다.
2018년 109만5000명으로 100만 명을 넘어선 지 4년 만에 44%나 늘었다.지난해 10월 서울 광진구청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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